구글 워크스페이스 대안: 도메인 메일만 필요할 때
워크스페이스 요금이 팀 규모에 따라 어떻게 불어나는지, 그리고 캘린더·드라이브 없이 메일만 필요한 경우의 선택지를 비교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떠나려는 이유는 대개 둘 중 하나다. 요금이 사람 수를 따라 오르거나, 캘린더·드라이브·문서를 안 쓰는데 그 값까지 내고 있거나. 두 이유는 서로 다른 대안으로 이어지므로 먼저 어느 쪽인지 정해야 한다.
팀이 커지면 얼마가 되나
Business Starter는 사용자당 월 $7 수준이다. 문제는 이 숫자가 사람 수에 정비례한다는 점이고, 실제로는 사람보다 주소가 먼저 늘어난다.
| 인원 | 워크스페이스 (월) | 도메인 단위 정액 (월) |
|---|---|---|
| 2명 | $14 | $10 |
| 5명 | $35 | $10 |
| 10명 | $70 | $10 |
| 20명 | $140 | $10 |
1인이라면 워크스페이스가 더 싸다. 주소 하나만 쓰는 사람은 무료 티어의 대상이지 유료 고객이 아니다. 갈라지는 지점은 두 번째 주소가 필요해질 때다.
공용 주소가 좌석으로 계산되는 문제
info@, support@, billing@ 뒤에는 사람이 앉아
있지 않다. 워크스페이스에서는 이걸 그룹이나 별칭으로 우회할 수 있지만, 우회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아야 하고 관리 콘솔을 배워야 한다. 청구서 때문에 생긴 문제를
푸느라 관리 도구를 배우는 셈이다.
메일만 필요하다면
캘린더와 드라이브를 안 쓴다면 그 값을 내지 않는 선택지가 있다. 다만 정직하게 말하면, 이 영역에는 오래되고 훌륭한 경쟁자들이 있다 — Migadu, Purelymail, Fastmail, 그리고 무료 티어가 있는 Zoho. 가격만 보면 우리보다 싼 곳도 있다.
snailworkmail이 다른 점은 과금 축이다. 도메인 하나에 정액이고, 메일함과 별칭이 무제한이며, 인원이 늘어도 청구서가 움직이지 않는다. 수신은 우리가 직접 운영하는 SMTP 서버가 받아 저장하므로 포워딩과 달리 메일 기록이 팀에 남는다.
옮기기 전에 확인할 것
- 기존 메일을 가져와야 하는가? IMAP 내보내기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할 것.
- 캘린더 공유나 공유 드라이브에 의존하는 업무가 있는가? 있다면 메일만 옮기는 게 답이 아니다.
- MX를 바꾸는 동안 메일이 끊기지 않게 순서를 잡았는가?
- 도메인 DNS를 편집할 권한이 실제로 있는가?
전환의 실제 위험은 요금제가 아니라 공백이다. MX를 바꾸는 순간부터 새 서버가 받기 시작하므로, 새 쪽 수신을 먼저 확인하고 나서 옛 계정을 정리하는 순서를 지켜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구글 워크스페이스보다 싼 도메인 이메일이 있나요?
있습니다. 다만 비교는 인원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워크스페이스는 사용자당 약 $7이므로 1인이면 가장 싼 축에 들지만, 5명이면 월 $35, 10명이면 $70이 됩니다. 도메인 단위 정액제는 인원과 무관하게 고정이라 팀이 클수록 격차가 벌어집니다. Migadu, Purelymail처럼 더 저렴한 선택지도 있으니 필요한 기능부터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캘린더와 드라이브 없이 메일만 쓸 수 있나요?
가능하고, 그게 메일 전용 호스팅의 존재 이유입니다. 다만 팀이 공유 캘린더나 공유 드라이브에 실제로 의존하고 있다면 메일만 옮기는 것으로는 워크스페이스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옮기기 전에 어떤 업무가 그 도구들에 걸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기존 구글 워크스페이스 메일을 옮길 수 있나요?
IMAP으로 내보내 가져오는 방식이 표준이지만, snailworkmail은 아직 자동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하지 않아 현재는 수동 작업입니다. 전환 시 실제 위험은 요금제가 아니라 수신 공백이므로, MX를 바꾼 뒤 새 쪽 수신을 확인하고 나서 옛 계정을 정리하는 순서를 지키세요.